라식수술중 인트라라식이라는 라식수술이 있습니다.

뭐 저도 아직은 라식수술 계획은 없지만 언제나 생각은 하고 있죠.

 

여긴 명동안과 인트라라식입니다.

라식은 다 같은 라식이지만, 레이저에 따라 이름이 다르게 붙는가보더군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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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트라라식은 에너지점 크기가 매우 작은3um(마이크론) Intralass FS Laser의

레이저빔이 아무 해가 없이 각막상피를 통과해서 스트로마(각막의 중심부층)내에

일정지점에 그 광학적 초점이 정확하게 조준, 도달되도록 해서 각막을 들어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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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이 뚜껑처럼 분리되니 좀 희한하죠?

이 인트라 레이저를 계속 각막에 쏴서 수정체 바로 위의 각막을 들어내서

라식수술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인트라라식입니다.

 

마이크로 케라톰 인트라레이져

 

위 그림은 마이크로케라톰 레이저로 시술한 것이고,

아래 그림은 인트라레이저로 시술한 것인데, 시술단면이 차이가 많이 나죠?

당연 아래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.

상처면이 깨끗해 빨리 낫는다고 하는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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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요일에 '옥희의 영화'를 봤습니다.

영상쪽 학생인 아는 친구가 수작 수작~ 추천 추천~ 하기도 했고,

영화평도 하나같이 좋아서 보고싶은 마음이 들더군요. 다만.

영화 상영관이 거의 없어서 찾는데 참 힘들었습니다.

 

네이버에서 예고편을 보았는데, 아 정말 느낌이 새로웠어요.

 

 

옥희로 나온 정유미가 또랑또랑한 목소리로(정말 대사 하난 정말 또랑또랑하게 읽습니다.)

 

같은 길을 다른 남자와 같이 걷게 되었을 때

느꼈던 죄책감과 가벼운 흥분이

저로 하여금 이 영화를 만들게 했습니다.

많은 일들이 반복되면서, 또 어떤 차이를 가지는

이 인생이라는 게 뭔지는 끝내 알 수는 없겠지만.

제 손으로 두 그림을 붙여놓고 보고 싶었습니다.

 

이 대사를 읽으며 촌스러우면서도 대충 찍은 듯한 영상이 흑백으로 흘러가는 순간

 

아 재미있겠다.

 

라는 생각이 들더군요.

 

그래서 봤습니다.

 

 

 

 

결론은? 예상대로였어요. ㅋㅋ

아 정말 재미있었다.

 

영화 내용을 복기하는 취미따윈 없어서 리뷰로 쓸 말은 없습니다만.

옥희의 영화 안에 들어있는

<주문을 외울 날>, <키스 왕>, <폭설 후>, <옥희의 영화>

4개의 옴니버스 영화들은

각기 다른 취향의 사람들을 만족시킬 만 했습니다.

 

너무도 현실적인 연애담론을 보고싶다면 <키스왕>

자기 여자에게 애인이 생겨버린 걸 알았을 때의 남자의 행동은 <폭설 후>

남자들은 1%도 모른다는 복잡한 여자의 마음은 <옥희의 영화>

연애담이 끝나고 난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<주문을 외울 날>


불쌍한 저와 함께 영화를 봐 주신 분은

지루하면서도 너무 옛날 촬영기법에 적응이 안된다고 하셨지만

 

오버하지 않고 너무 진지하지도 않으며

세 남녀의 꿈과 사랑(?)이야기를 이렇게 대충 풀어놓으면서도

너무도 완벽한 짜임새로 가슴에 남는 이 영화를 만든 홍상수 감독은

정말 대가는 대가인 모양입니다.

 

 

 

 

영화가 끝나고 여운을 남기며 집으로 걸어갔습니다.

저희 집이 좀 멀었거든요. 한 걸어서 세시간 정도?

여운 하나는 정말 즐겼습니다. 아 걷다가 소주 한잔 하고 싶었어요~

 

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겨버렸죠.

태어나서 한번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,

걷다가 땅을 잘 못 디뎌 무릎이 나가버렸습니다.

그런데 그 다음날은 북한산 등산 약속이 있었지요.

 

ㅋㅋㅋ.. 그 이야기는 다음에…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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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화문 개장 소식을 듣고 출사를 갔었습니다.

너무 더워서 땀이 줄줄 흐르는 날이었지만 뭐 이런 날이 사진은 더 잘 나오니까요.

 

 

지하철 역에서 광화문광장으로 나오는 길에 찍은 하늘 사진입니다.

적란운이 정말 멋있었어요.

 

 

여러 행사를 하더군요.

세종대왕 옷을 입고 사진을 찍는 행사나

즉석에서 붓글씨를 써 주는 행사 등 찾아온 사람들이

충분히 즐거워할 행사들이 많았어요.

 

덥지만 않으면 너무 좋았을 것 같아요 ㅠ

 

 

세종대왕님도 더워 죽을려고 하시는게 보이나요?

너무 더워서 얼굴뿐 아니라 온몸이 노래요 ㅋㅋㅋ

 

 

관광온 외국인들인가요?

포도대장 코스프레한 관리자분과 포즈~ ㅋㅋ

한복에 붙은 명찰은 좀 고풍스럽게 안되나요?

디자인서울이라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저런 부분은 미처 생각지 못했나봐요.

 

 


드디어 광화문이 눈에 보입니다.

서울 처음 올라왔을때가 생각나네요~ 그냥 무작정 광화문 보려고 왔었는데

커다란 가림막으로 막아버린 광화문의 우울한 모습에 그냥 집으로 돌아왔었죠.

그때가 겨울이었는데 ㅎㅎ

 

이제 여름에 광화문의 복원된 모습을 보니 정말 감개무량이더라구요^^

 

 

색이 막 날라다니네요… 아직 보정실력이 너무 부족해요.

그 전에 원본부터 잘 찍어야하는데ㅠ 배울게 너무 많네요. 사진이란.

 

 

오오 멋있습니다! 정말~

이렇게 멋진 건물이었던겁니까 광화문!

 

 

아아 복잡합니다 단청! 저 무늬 어쩔겁니까^^

멋져서 손발이 오글거리네요 ㅋㅋ

 

 

오늘은 구름 하나도 그냥 지나치도록 놔두질 않네요~

 

 

비가 올듯말들 후덥지근한 여름의 끝자락~

역시 구름 경치는 여름이 최고예요

 

 

 

광화문의 수문장님들~ㅋㅋ

알고보니 의경? 공익? 아무튼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계신 분들은 확실하네요

군기가 딱 잡혀 있는 것을 보니

더운데 너무 고생하십니다~ 포스 쩔어요

 

 

그리고

 

 

서울의 상징…이라기보단 디자인서울의 상징인

해치입니다~ 조각이 멋있네요.

해치는 옛 조각상을 그대로 이어붙여 만들었나봅니다

온 몸에 고풍스러움이 가득

 

 

광화문 안으로 들어가니 경복궁의 중문인 흥례문이 보입니다.

많은 사람들이 경복궁의 모습을 감상하러 방문하고 있군요.

하지만 난 더워서 경복궁은 다음에 보기로 했어요.

 

 

이번 출사는 여기까지 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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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그림은 니콘 D90을 들고 있습니다.

저한텐 과분한 기기죠.. 구입하는데도 가계가 휘청~ 했습니다만

그보다 더 중요한건 이걸 제대로 사용하는 실력이 없다는거.

직접 DSLR을 사용해 보니 알겠더군요.

 

언제나 포토샵의 힘을 빌리며 조금씩 공부해나가고 있는데..

물론 렌즈는 번들로 나오는 NIKKOR 18-55mm.

일명 애기번들 렌즈입니다^^ 이걸로도 아직 충분해요~

 

하지만 아무리 잘 봐줘도 애기번들은 너무 못생겼다는거.

그리고 꽃무니후드를 달 수 없다는게 치명적인 단점이죠.

 

어쩔 수 있습니까 그래도 후드는 필요한 법

달아주기로 했죠^^

 

 

이겁니다.

HB-45 렌즈 후드

 

 

온 박스는 킹왕짱 크던데 벗겨보니 쪼끄만 내용물.

 

 

비닐로 아주 간단하게 포장되어 있군요 ㅋ

 

 

스위치로 탈착이 가능한 방식이라 렌즈 경통이 돌아가도 상관없게 되어있네요.

전에 끼워주기로 받은 꽃무니후드는 경통따라 휙휙 돌아가서

달아놓기도 싫었거든요. 게다가 그림자까지 져서 ㅠ

 

 

호환후드도 많았지만 정품을 산 이유는 렌즈의 재질과

거의 유사한 코팅이 되어있기 때문이죠. 싱크로율 100%

보자마자 아주 만족했습니다.

 

 

못생긴 애기번들.

모자를 씌워주면 나아 보일까요?

 

 

오오 괜찮네요. 이쁘네요. 오오 뭔가 달라보이는데

이제야 렌즈가 완성된 느낌이 듭니다.

 

 

D90과 합체. 괜찮네요. 카메라같네요 ㅋㅋ

후드 하나로 이렇게 달라질 줄이야… 왜 진작에 안달았을까요.

아 것보다 니콘은 이걸 당연히 번들로 줘야하는거 아닌가?

 

 

뒤집어 끼웠습니다. 렌즈가 갑자기 묵직해 보이는게

아주 만족했습니다. 렌즈 보호에도 꼭 필요한 것이라 잘 샀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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